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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종합] ‘조작’ 남궁민, 문성근의 철벽 조작에 또다시 위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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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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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조작’ 남궁민이 문성근의 조작으로 위기에 몰렸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구태원(문성근 분)의 조작으로 한무영(남궁민 분)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양동식(조희봉)은 박응모(박정학 분) 사건을 파헤치는 한무영을 만류했다. 이는 애국신문이 나서기엔 무리가 있어서였던 것. 한무영은 양동식이 허락하지 않자 이 영상을 대한일보의 나성식(박성훈 분)에게 넘겼다.

이후 나성식의 특종으로 궁지에 몰리게 된 박응모( )는 조영기(류승수 분) 변호사를 협박했다. 박응모는 “당신들 대단하다, 민회장 사건보다 더 어마어마한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그거 덮으려고 기자 한 명 날려버린 거 아니냐”며 한철호(오정세 분)의 죽음을 거론했다. 이에 구태원은 “어르신들과의 연은 예전에 끊겼는데 가당찮게 협박을 하느냐”며 어이없어 했다.

조영기는 “살인에 대한 기사는 막을 수 없다”고 말하자 구태원은 “사망시기를 조정하라, 제도가 바뀌어도 법은 허점이 있다. 공소시효를 이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결국 구태원의 조작 명령 한 마디로 한무영이 잠입해서 얻어낸 박응모의 사건영상은 조작으로 결론나며 애국신문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애국신문이 대한일보에 돈을 요구했다는 거짓말까지 더해져 애국신문은 한무영의 입사와 더불어 큰 위기를 맞았다.

구태원은 검찰과의 유착으로 사건을 단순살인으로 규정해버렸다. 이에 한무영은 나성식을 찾아가 극도로 분노감을 드러냈다. 이후 박응모가 반성하면서 거짓을 고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무영은 절망했고, 박응모는 비웃었다.

이석민은 대한일보에 끝까지 남기로 결심했고, 부패한 전찬수(정만식 분) 경위를 찾아가 “진실되게 살라”고 설득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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