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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서유기4' 규현, 자폭하며 탐정극 승…촉지원 울화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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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규현이 자폭까지 해가며 결국 탐정 사건에서 승리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 시즌 4'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출연했으며 특히 범인은 규현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베트남 사파로 가는 기차 멤버들은 숙소를 찾기 위해 기차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이때 나PD는 멤버들에게 다가가 "이 기차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수사하던 탐정이 실종되었고 대신 범인을 찾아달리는 유언을 남겼다, 무엇보다 멤버들 중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범인을 30분안에 찾아야 드래곤 볼과 상금을 50만동을 받을 수 있다"며 탐정놀이를 시작한 것.

탐정물에 빠진 멤버들은 두뇌 과대평가 프로젝트에 잠시 당황하는 가 싶더니, 탐정물을 좋아하는 지원부터 발 빠르게 추리하기 시작했다.

단서를 찾아나가던 멤버들은 생뚱맞게 뭉크의 절규 액자가 있는 것을 보곤 전혀 감을 잡지 못했고, 이런 탐정물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지원은 방안에 있던 오이 5개의 의미를 찾기 시작, 이때 빈 수상한 캐리어까지 발견했다. 캐리어 비밀번호를 생각하던 중 지원은 오이를 보며 "525"를 연상했고, 소름돋게도 캐리어가 열려 멤버들을 입을 다물지 못하게했다.

무엇보다 은지원은 캐리어 안에 있던 옷을 보며 "이런 스타일의 옷은 규현이다"며 규현의 옷이라 추측, 홀로 메이크업을 지운 규현을 보며 돌발 행동이라며 더욱더 그를 의심한 것. 특히 지원은 뭉크의 '절규' 액자를 보며 "저거 절규의 규현이다"며 집중적으로 규현만을 수상히 여겼다.

이에 규현은 "난 자는 줄 알고 메이크업도 다 지웠다"면서 "계속 카메라 켤 줄 알았으면 내가 피부도 더러운데 세수했겠냐"며 자폭하면서 이를 부정했고, 다른 멤버들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단서로 범인의 친구가 김희철로 나타나자, 멤버들은 함께 '아는 형님'을 촬영하는 수근과 호동을 의심, 하지만 지원은 끝까지 규현이라 확신한 것. 사실 문제가 나오자마자 "눈빛이 범인은 너다"며 규현을 지적했던 지원은 계속해서 멤버들에게 이를 어필했으나 호동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안 믿었고, 되려 지원을 의심해 지원을 억울하게 했다.

한편, 마지막 범인으로 멤버들은 호동을 가리켰으나, 범인은 규현으로 드러나면서 지원을 울화통 터지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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