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10주년 컴백" 소녀시대도 톱예능 도장깨기

소녀시대/사진=SM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방송사별 톱예능 도장 깨기에 나설까.

소녀시대는 24일 KBS 2TV '해피투게더3'와 JTBC '아는형님' 출격을 예고했다. '해피투게더3'와 '아는형님' 모두 국내 대표 게스트 출연 토크쇼.

최근 컴백하는 대부분 대형 아이돌이 방송사별 예능 나들이를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한끼줍쇼', '아는형님', tvN '인생술집', 'SNL코리아', MBC '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파티피플', '런닝맨', '판타스틱듀오2' 등 컴백하는 가수들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이 곳곳에 있다.

최근 컴백한 걸스데이, 에이핑크만 해도 '대세 예능 도장깨기'란 말을 들을 정도로 거의 모든 예능을 접수했다. 걸스데이는 KBS 2TV ‘해피투게더3’, KBS 2TV ‘안녕하세요’ SBS ‘백종원의 3대천왕’, JTBC ‘아는형님’, JTBC ‘한끼줍쇼’, tvN ‘택시’, tvN ‘인생술집' 등에 출연했으며, 에이핑크는 여기에 SBS '파티피플' 등 신규 예능까지 접수했다.

전설 이효리 또한 예능을 휩쓸었다. 스스로 "방송사별로 톱 프로그램에만 출연한다"고 밝힌 이효리는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JTBC '뉴스룸', '한끼줍쇼' 등에 나서고 JTBC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까지 론칭시키며 퀸의 위엄을 보였다.

소녀시대 또한 데뷔 10년 동안 줄곧 정상을 지킨 걸그룹.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완전체 앨범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데뷔일인 8월 5일 팬미팅을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데뷔초부터 멤버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각자 예능감을 발산했다. 리얼 버라이어티는 물론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한 10년의 내공을 지녔다. 벌써부터 JTBC '아는형님'과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소녀시대가 또 어떤 예능에서 예능감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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