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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듀얼' 서은수, 종영소감 "꿈 꾼 듯 행복한 시간…아쉽지만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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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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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듀얼' 서은수가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OCN '듀얼'에서 류미래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배우 서은수가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남다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서은수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주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왔다. 특히 후반부 드라마의 흐름을 이끌었던 복제인간과 진짜 치료제 행방에 있어 서은수는 중요한 키맨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서은수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들고 이제 조금 편해지려니 또 한 작품이 끝나버렸다. 지난 몇 개월 꿈을 꾼 것 같고 미래라는 인물로 살아 행복했지만 아쉬움 또한 많이 남는다. 감독님 작가님 선배 배우 분들 모든 스태프 분께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듀얼'을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미래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 서은수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또 인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서은수는 지난 2016년 데뷔한 신인배우로 드라마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듀얼'까지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드라마는 물론 한 해 동안 8편의 광고를 섭렵한 서은수는 광고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신예다. 최근 차기작으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확정 짓고 또 한 번의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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