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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인경, 8언더파 퍼펙트 샷으로 마라톤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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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이보다 완벽할 수 있을까. ‘기부천사’ 김인경(29·한화)이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퍼펙트 샷으로 시즌 두 번째, 통산 여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마지막날 8타를 줄이는 폭풍샷으로 최종합계 21언더파로 263타로 2위 렉시 톰슨(미국)을 4타차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김인경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째를 올리며 유소연에 이어 두번째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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