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환희 "'복면가왕'서 노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어요"(인터뷰)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업텐션 환희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환희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 수호랑이란 이름으로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지만 아쉽게도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가면을 벗은 뒤 정체를 공개한 환희는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고, 업텐션과 환희라는 이름을 동시에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다.

업텐션은 방송 직후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밝히며 "빨리 떨어져 아쉽긴 하지만, '복면가왕'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아 너무 기쁘다. 또 업텐션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했는데, 팀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너무 뿌듯했다"고 전했다.

아이돌이 아닌 보컬리스트로서 보여주고 싶은 매력에 대해 묻자, 환희는 "보컬로서 욕심은 많지만, 지금은 업텐션을 통해 보컬적인 매력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업텐션이 신곡 '시작해'로 활동하고 있는데,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7월 30일에 있을 국내 첫 단독콘서트와 티오피미디어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좋은 앨범, 좋은 노래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노래연습도 더 열심히 해서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환희가 속한 업텐션은 신곡 '시작해'로 활동 중이다. 환희는 팀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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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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