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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일야화]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긴장+부담 딛고 '핫 데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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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를 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자신의 노래인 Sorry Mom으로 데뷔 무대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이 새벽 5시에 화장을 받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메이크업 스태프에게 "제가 인기가요에 나간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스페셜 MC로 나온 윤상현은 "안 그래도 저번 주에 인기가요에서 봤다"며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녹화장 근처에 도착한 박수홍은 일찍부터 길게 줄을 서고 있는 팬들을 보며 점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에 내려서는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인 가수 박수홍"이라며 "이따가 박수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리허설 무대에 올라갈 때 떡을 들고 올라갔고 이어 제작진들에게 떡을 돌리며 인사를 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신인 때도 안 그러더니 왜 저 나이 먹고 저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의 리허설 무대를 본 인기가요 PD는 "애드리브를 할 거면 리허설이랑 생방송이랑 똑같이 해야 한다"며 "안무는 영상과 다르게 추더라"고 지적을 했다. 이에 박수홍은 부담을 느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수홍은 아이콘 대기실에 찾아가 댄스 비법을 전수받았다. 아이콘은 안무 시범을 보여주면서 "무릎만 좀 들어도 동작이 커 보인다. 생방송 중 표정은 밝게 하라. 클럽에서 놀 때처럼 무대를 즐겨라"고 꿀팁을 알려줬다.

이어 박수홍은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리허설 때까지 연속 실수를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생방송 무대에서는 실수 없이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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