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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4타점 폭발' 스크럭스, "팀 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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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6연승을 책임졌다.

스크럭스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스크럭스는 1회말 2사 3루에서 SK 선발 다이아몬드의 133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3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까지 뽑아내며 팀이 초반 승기를 잡는데 앞장섰다.

이날 홈런을 때려내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이 홈런은 모두 결승타로 연결됐다. 그리고 시즌 20홈런 고지까지 점령했다.

경기 후 스크럭스는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돼서 좋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타격은 흐름인 것 같다. 앞에서 우리 팀 선수가 나가면 잘 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계속 팀이 연승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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