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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이해' 이유리, 父김영철 정체 알게 될까…유전자 검사까지 감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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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김영철의 과거를 캐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 분)에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와 변미영은 다시 가까워졌다. 앞서 안중희는 독립을 하고 사표를 쓰려는 변미영에 "우리 남남이야"라고 알렸다.


이 말을 들은 변미영은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안중희는 "너네 아버지가 내 아버지한테 신세를 지셨데, 그래서 내가 모르고 찾아갔을 때 거짓말을 해주신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중희는 "그러니까 너 미친 거 아니고, 사직서도 안 내도 돼. 그리고 가족들한테 당분간 비밀로 하자. 그리고 기다려줘"라고 제안했다.


이후 변미영은 안중희의 매니저로 복귀했다. 드라마 팀 야유회에 함께 가게 된 두 사람은 그곳에서 함께 팀을 이뤄 게임에 나섰다. 게임 도중 안중희는 "여자친구가 질투하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헤어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차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냈고, 묘한 기류를 계속 이어 갔다.


하지만 이후 안중희는 아버지와 변미영 사이를 짓궂게 묻는 감독에 주먹질을 했고 위기에 놓였다. 급기야 그 감독은 고소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변혜영은 안중희가 변한수(김영철 분)의 친아들이 아님을 확인했다. 이후 변한수와 나영실의 출입국 기록을 찾았다.


출입국 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간은 1982년 10월 뿐이었다. 그러나 첫째인 변준영(민진웅 분)이 태어난 시기는 1983년 1월이었고 시기상으로 불일치했다.


변혜영은 "두 분이 10월에 처음 만나서, 다음 해 1월에 오빠가 태어났다고? 아빠가 순간이동으로 한국에 잠깐 왔다 가지 않는 한 변준영은 아빠 아들일 수 없잖아"라며 혼잣말을 하며 의심했다.


이어 변혜영은 변준영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변혜영은 "오빠가 직장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나 봐. 머리숱이 죽은 거 같아. 일로 와바. 훤해"라며 몰래 머리카락을 뽑았다. 변혜영은 아버지의 뒷조사를 하며 죄책감에 사로잡혔지만 결국 유전자 검사를 감행했다.


또 변한수가 미국에 있을 때 사고가 났던 신문을 찾아보고 과거 사진도 확인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과 달라 보이는 사진에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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