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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믿고보는 '런닝맨', 우천도 막지못한 패밀리의 예능감(feat 태블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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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7주년 특집이지만 쏟아지는 폭우속에서 실내 미션만 진행됐다. '런닝맨' 멤버들과 패밀리들의 매력만으로 빵빵 터지는 레이스가 완성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7주년 특집으로 리얼 패밀리가 떳다 특집이 진행됐다.

가림판 뒤에 가려진 패밀리들을 맞추는 퀴즈를 통해서 미션비 만원을 획득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가벼운 질문을 통해 '런닝맨' 멤버들은 패밀리의 정체를 모두 맞혔다.

송지효의 친동생 천성문, 김종국의 친형 성형외과의 김종명, 양세찬이 친해지고 싶은 손나은, 지석진의 절친 김수용, 하하의 20년지기 친구 박근식, 유재석의 절친한 후배 조세호, 이광수의 친한 배우 태항호, 전소민의 친동생 전욱민이 출연했다.

가족들의 사실적인 폭로도 이어졌다.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은 "누나가 외출할 때, 양치만 하고 나간다. 구겨진 모자만 쓴다"고 폭로했다. 또한 전소민과 이광수의 연애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패밀리들의 개성 넘치는 '뉴페이스' 댄스도 이어졌다. 국민 MC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다짜고짜 춤을 추라고 했다. 조세호는 준비되지 않았다고 투덜대면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면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태항호는 애교 넘치는 춤을 선보여 태블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전욱민은 19금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조세호로 시작된 '뉴페이스'는 원조 손나은의 품격 있는 춤으로 마무리 됐다.

'런닝맨' 멤버들이 패밀리들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우리 가족 자랑' 코너가 이어졌다. 조세호는 균형감각 1위로 코끼리코 스무바퀴를 돌고 정확하게 유재석의 코에 손가락으로 점을 찍었다. 천성문과 태항호가 도전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고음대결에서도 패밀리들의 재능은 빛이 났다. 치열한 고음대결이 펼쳐졌다. 이광수는 태항호의 배를 꼬집으면서 억지로 고음을 만들어냈다. 손나은은 가수 답게 엄청난 고음을 자랑했다. 태항호와 손나은의 맞대결에서 결국 손나은이 승리하면서 만원을 가져갔다.

김수용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장기를 자랑했다. 김수용은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손나은은 그림 스피드 퀴즈 1위를 내세웠다. 하하와 근식은 속담을 창조해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조세호의 형편없는 그림 솜씨로 한 문제도 마주치 못했다.

축구 선수 출신 송지효의 동생 천성문은 발차기를 장기로 내세웠다.
발차기 점수 기계를 통해 전소민의 동새 전욱민은 가볍게 천성문의 기록을 넘어섰다. 결국 전소민의 동생이 만원을 획득했다.

전소민의 동생인 전욱민은 발차기에 이어서 팔씨름 1위를 내세웠다. 챔피언 전욱민에 도전하기 위해서 도전자들의 예선이 이어졌다. 태항호는 조세호와 박근식을 꺾으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종국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김종국과 현직 헬스트레이너 전욱민이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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