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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즉석 인터뷰]'더쇼 특집' 김영철 "행사 섭외 1순위는 홍진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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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ㅣ이정아 기자] 왜 진작에 노래를 발표하지 않았나 싶다. 곧 전국 행사 섭외 1순위로 꼽힐 것 같은 김영철이 대천 바다도 후끈하게 달궜다. 타고난 재주꾼이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축제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SBS funE, SBS MTV ‘더쇼’와 함께 화려하게 시작됐다. 22일 오후 8시 대천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더쇼’ 여름 특집 1탄 무대가 펼쳐졌다.

얼마 전 홍진영이 작업한 ‘따르릉’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철은 이날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리허설부터 진지하다. 대기실에서 나인뮤지스와 살가운 인사도 주고받는다. ‘가수 선후배’의 뜨거운 정이 느껴진다.

무대에 오른 김영철은 ‘따르릉’으로 그야말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그 어떤 가수의 무대보다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후렴구의 “따르릉”은 벌써 떼창을 유발한다.

무대를 마친 후 김영철을 만났다. 얼굴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진다.

김영철은 이곳에서 이렇게 뜨거운 호응 속에 무대를 마친 것에 대해 “나는 울산 바다 출신이지 않냐. 다음 주 진해 해수욕장 행사가 잡혀 있다. 거기는 동네라서 또 기대가 되는데 대천은 처음 오는 것이라 더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천도 처음 오고 보령머드축제도 처음 왔다. 일로서 와서 리허설하고 그랬는데 일로 온 것도 이렇게 좋은 만큼 다음에는 일 말고 쉬러 와서 맛있는 조개 같은 음식을 먹고 싶다”며 사람 좋게 웃었다.

‘행사 섭외 1순위’라는 말에는 손사래를 친다. 1위는 홍진영이라는 것이다. 역시 함께 작업을 한 만큼 훈훈한 분위기다.

끝으로 김영철은 “반응이 정말 좋아서 내년에도 또 불러준다면 꼭 오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더쇼’ 특집에는 EXID, NCT 127, 블락비 바스타즈, 나인뮤지스, 김영철, 박보람, 에이프릴, 업텐션, SF9, 모모랜드, 빅톤, 엘리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여름 하면 머드축제, 머드축제하면 보령을 떠올릴 만큼 여름 대표성도 지니게 된 머드축제는 앞으로도 머드월드미스아이콘대회(23일), 시민 열린 무대 공연(24일), 싸이 축하공연(25일), 세계 피부미용 경진대회(26일), 보령머드가요제(27일), 아이유, 크라잉넛이 참여하는 머드록페스타(28일), K-POP 힙합레이브 파티(29일), 폐막식 및 레전드 슈퍼콘서트(30일) 등이 펼쳐지니 한 번쯤 꼭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SBS MTV와 SBS funE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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