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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법' 괴수대비 담장 장착‥전무후무 역대급 야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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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원시의 땅,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괴수의 땅'으로 불리는 코모도 섬을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강남, 송재희, 양동근, 이완, 조정식, 하니, 민규, 이수근, 최원영, 홍빈, 이태환 ,양정원, 예린이 출연했으며 특히 코모도 섬에서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은 역대급 스릴이 넘치는 코도모 섬에 도착, 본격 섬탐사를 시작한 것. 멤버들은 사방을 주시하고 경계하며 언덕을 오르면서 "너무 무섭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때 재희는 동물의 뼈를 발견, 멤버들은 표정이 사색된 채 경악했다. 초식 동물의 뼈로 보이는 또 다른 뼈들은 주변에 널려있었고 등골이 오싹해진 멤버들은 소리만 계속 질렀다.

이때 구덩이를 발견 하니는 "여기 서식지인가보다"며 촉을 세웠고, 육식동물이 살고 있는 증거들이 나타나자 "코도모 드래곤이 우리를 보고 있을 것 같다"며 작은 소리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또한 강남, 양동근, 병만은 개미가 잔뜩 있는 바위들을 발견하며 자리를 피하기 바빴고, 병만 역시 심각해진 표정으로 "담장을 해야할 것 같다"고 제안, "이번에야 말로 진짜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다, 혹시나 코모도 드래곤에 대비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며 지그재그로 촘촘하게 벽을 두텁게 쌓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한편, 섬탄사를 마친 나머지 멤버들은 수상한 소리에 긴장하기 시작, 나무 밑에 숨어있는 코모도 드래곤을 발견한 것. 일단 몸부터 낮춘 멤버들은 다시 한번 정체를 확인, 왕도마뱀과 공룡을 연상케한 그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숨죽였다",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1시간 대치 끝에 멤버들은 가까이 다가섰으나 다행히도 이는 병만족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모형이었고, 전무후무한 괴수와의 만남을 앞둔 역대급 야생에 전원 긴장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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