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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별별며느리’ 이주연X함은정, 시아버지 분노 제대로 샀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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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주연과 함은정이 시아버지의 분노를 제대로 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김지현)’에서는 황금별(이주연 분)이 박상구의 분노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은별(황은별 분)의 집은 한바탕 난리가 났다. 신영애(조경숙 분)이 사보를 보고 황은별이 박상구의 회사에 다니는 것을 알았기 때문. 황은별은 “결혼 전에 적당한 때에 그만두는 것으로 의논을 했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말했고, 신영애와 최순영(박희진 분)은 당장 퇴사할 것을 요구했다. 황은별도 사보팀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미련없이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황금별은 엄마 나명자(김청 분)의 모습에 속이 상했다. 나명자가 윤소희(문희경 분)의 집에서 김치와 수육 등 음식을 하는 모습에 울컥한 것. 이를 모르는 박상구와 박지호(남상지 분)는 도우미 아줌마를 바꿨냐고 물었고, 그런 말이 나올수록 황금별의 마음은 미어졌다. 급기야 윤소희가 나명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식탁을 뒤엎는 상상을 할 정도였다.

황금별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내 홈페이지에 황금별이 황은별을 폭행하는 영상이 게재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것. 같은 시간, 박상구는 정계 진출을 위해 박민호(차도진 분)를 회장 대리로 올리려 했지만 사내에서 가장 중시하는 인성 문제 때문에 이사진의 반대에 부딪혔다.

특히 황금별은 황은별에게 모진 말을 내뱉는 모습을 박상구와 박민호에게 들켰다. 박상구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박상구는 “오늘이 어떤 날인지 모르냐. 박민호 회장대리 날아가면 책임지겠느냐. 회사 법규대로 처리하겠다”고 소리쳤다.

황은별은 박상구 자서전 대필작가로서 변호사를 만났다. 이 변호사는 수성재에 관한 이야기를 최수찬(김병춘 분)에게 말해달라고 제안했고, 황은별은 최수찬이 시아버지라는 점에서 머뭇거렸다. 이때 최수찬이 카페로 들어왔고, 황은별은 별 수 없이 자서전 대필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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