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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체스터 베닝턴 영원한 ★로, 린킨파크 측 "영원히 그리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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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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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이 영원한 별이 됐다.

체스터 베닝턴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죽은 채로 발견된 가운데 린킨파크 레이블 위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진 작가고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우리는 가족과 동료, 친구들과 함께 그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 세계 팬들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워할 것을 전한다"고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위로했다.

체스터 베닝텅이 속한 린킨파크는 지난 2000년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부터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전 세계에서 6천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린킨파크는 지난 5월 일곱 번째 정규앨범 '원 모어 나이츠(One More Light)'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오는 27일 미국 매사추세츠 맨스필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기에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린킨파크는 지난 2003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1년 세 차례 한국팬과 만났고 특히 2011년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 때는 태극기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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