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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생술집' 정용화 주가조작 논란 언급 "억울..믿어준 분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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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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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인생술집' 정용화가 지난해 불거진 주식 사건 논란에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씨엔블루 정용화와 배우 윤박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용화는 "프랑스 몽생 미셸이 병원과 같았다더라"는 물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좋게 생각이 안됐다. 처음 겪어서 너무 당황했었다"고 주식 사건을 언급했다.

실제로 정용화는 지난해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FNC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취득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정용화는 "그때 드라마 출연을 결정해야할 때인데, 네가 아니라면 우리는 널 믿고 가겠다고 해주셔서 신뢰에 답하는 마음으로 드라마에 합류했다"면서 "사건 사고를 피하기 위해 집에만 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을 일들이 생기면서 '팬분들한테 더 미안하고 감사해라'라는 뜻이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또 정용화는 "그 이후 처음을 시작한 일이 드라마였다.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고 했는데, 수도원을 계속 보다 보니까 불면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며 "한 때는 '내가 굳이 왜 넘어져야할까? 돌아가라고 하고...'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일이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함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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