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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7일' 연우진♥박민영, 우여곡절 끝 혼인..비극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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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연우진과 박민영이 혼례를 올렸다.

5일 방송된 KBS '7일의 왕비'에서는 융이 채경에게 첩자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융은 칼을 내밀며 "역이 역심을 품을 경우 이걸 사용하라. 그래서 너를 역에게 시집보내는 거다"고 한다. 채경은 "이 칼은 넣어두라. 쓸 일 없다. 첩자는 되겠다. 대군 마마가 역심을 품을 일 없고, 두 사람을 화해시키겠다"고 큰소리 친다.

이 말을 몰래 들은 역은 충격을 받는다. 다음날 융은 역의 전당포에 들이닥치고, 거기서 명혜를 만난다. 명혜의 말실수로 융은 명혜가 역을 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융은 전당포에 역을 감시할 사람들을 심어놓고, 이후 역과 채경이 살 집을 마련해준다. 그 집 역시 융의 사람들이 가득하다. 융은 채경을 불러 "네가 매일 보고하는 것과 내신들이 보고하는 것이 같은 것을 확인할 것이다"고 한다.

채경은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묻고, 융은 "죽을 때까지 해야한다"고 말한다. 결혼식을 앞둔 전날 서노의 아버지가 역을 찾아온다.

결혼 전날 역은 채경의 방을 몰래 찾아가 증표를 준다며 키스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명혜는 융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다. 서노 아버지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약속 장소에 나간 것. 하지만 그 편지는 융이 시켜 만든 가짜 편지였다.

이를 안 역은 혼례를 위해 채경의 집으로 가던 중 명혜를 구하러 간다. 그 장소에 이미 융이 사흥과 와 있고, 융은 역도 밀지를 찾고 있음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서로에게 화살을 당긴다. 융은 스치는 화살에 얼굴에 작은 상처를 입는다. 이어 역의 편의 사람이 쏜 화살에 가슴을 맞는다.

역 역시 팔에 화살을 맞고 아픈 채로 혼례장에 간다. 채경은 역이 안오자 안절부절하고, 그때 역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혼례에 임하다 역의 팔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놀란다.

/ bonbon@osen.co.kr

[사진] '7일의 왕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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