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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결혼 앞두고 두려움 폭발.. “숨기는 거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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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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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이 혼례를 앞두고 연우진에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신채경(박민영 분)이 혼례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과 이역(연우진 분)은 이융(이동건 분)에게 큰집을 혼인선물로 받았지만 이는 사실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려는 이융의 질투심이었다. 이융은 전당포를 급습했다가 윤명혜(고보결 분)이 이역의 목숨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신채경에게 폭로했다.

이후 신채경은 혼례를 준비하며 이역에게 불안감을 고백했다. 신채경은 이역에게 “마지막 기회다, 혼례를 하게 되면 안 봐줄 거다, 이제라도 숨기는 게 있으면 말해 달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역은 오히려 “후회되고 두렵다면 지금이라도 도망쳐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신채경은 “이럴수록 사랑한다, 또 사랑한다, 품어주고 다정하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역은 “말로 할 수 있는 건 백번 천번 할 수 있다, 말이 무슨 소용이냐”고 답했지만 신채경은 “은애하는 마음이 별 거냐, 말하고 지키면 되는 거다”고 일갈했다.

이역은 “널 지킬 수 있는 일이 거짓말뿐이다, 우리 사이에 비밀이 없어지면 천번 만번 사랑한다고 말하겠다”고 혼잣말을 하며 비운의 혼인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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