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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파수꾼' 김영광X이시영 대면조사, 서로 죄 감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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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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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영광과 이시영이 서로의 죄를 감쌌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7, 28회에서는 장도한(김영광 분)이 윤승로(최무성)의 범죄 사실을 입증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한은 윤승로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서 자신의 살인방조에 신분위조까지 고백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 윤승로의 악행을 입증할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

장도한의 자백만으로는 윤승로를 막기가 어려웠다. 오히려 윤승로는 "모든 게 거짓이다"라고 발뺌을 했다. 인사청문회 위원장은 그대로 청문회를 끝내려 했다. 청문회를 보던 파수꾼들은 윤승로가 검찰총장 자리에 오를까 긴장했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남병재(정석용)가 청문회장에 나타났다. 청문회 48시간 전 장도한은 살아 있는 남병재를 자살로 발표한 뒤 계속 그를 설득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윤승로는 남병재의 등장에 경악했다.

남병재는 자신이 윤승로의 지시를 받고 고문, 살해 등을 저지른 사실을 말하며 휴대폰 녹음 파일이 있다고 전했다. 조수지(이시영)가 이관우(신동욱)를 통해 휴대폰을 전해 받고 청문회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조수지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공경수(키)에게 연락해 청문회장에서 바로 녹음파일이 공개되도록 손을 썼다. 덕분에 윤승로의 악행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윤승로는 바로 체포됐다.

조수지는 스스로 이순애(김선영)의 손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장도한은 조수지와의 대면조사를 요청하며 그동안 조수지가 벌인 일들은 모두 자신의 지시였다고 했다. 이에 조수지는 자신의 의지였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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