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X김슬기X키, 최무성 거짓 청문회 보며 분노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시영, 김슬기, 키가 최무성의 청문회를 지켜보며 분노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윤승로(최무성 분)의 청문회가 열렸다. 장도한(김영광 분)은 윤승로의 악행을 모두 털어놨지만, 뒤늦게 등장한 오광호(김상호 분)는 장도한의 진술이 거짓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한은 윤승로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채혜선은 장도한에게 윤승로의 검찰 총장 임명을 반대하는 이유에 관해 물었고, 장도한은 "그동안 검사장님의 지시로 대한민국 검사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 법과 양심에 위배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바로 잡고 싶다. 그동안 발생했던 사건들이 모두 윤승로 검사장과 연관이 있는 사건들이고,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도록 검사장이 지시했다"고 털어놨다.

곧이어 등장한 오광호는 "장도한의 말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 검사로서의 신분을 벗어나는 일을 한 적이 없다. 장도한보다 제가 더 많이 알고 있다. 단 한번도 수사에 외압을 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보미(김슬기 분)는 "여전히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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