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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파수꾼' 김영광, 이시영 딸 죽음 방관죄 고백‥전율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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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장도한(김영광)이 조수지(이시영)에게 딸 윤아 살인사건을 방관한 죄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장도한이 청문회에서 모든걸 고백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공문서 위조죄와 신분위조 죄로 체포된 장도한(김영광)은 유전자 검사까지 받아야하는 위기 속에서 다행히 파수꾼들과 함께 미리 손을 쓴 덕분에 이를 모면하며 풀려날 수 있었다.

장도한(김영광)은 부리나케 청문회 장소로 이동했고, 청문회 장소에선 윤승로(최무성)는 여전히 "검사로써 신분에 어긋난 일을 한 적이 없다"며 뻔뻔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이때 채혜선(송선미)은 "저 말이 거짓임을 밝혀줄 증인이 왔다"며 장도한을 증인으로 불러낸 것.

이어 청문회가 잠시 중단된 틈을 타 윤승로(최무성)가 장도한을 불러내 자신의 권력을 내세우며 적반하장으로 굴었고, 장도한은 "그 사람들 청문회가 끝나면 알게 될거다"면서 "당신이 권력 휘두르며 무슨 일이든 할 수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다 알게될거다"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윤승로는 "남형사는 죽었고 오부장은 내 편에 섰는데 너 혼자 뭘 증언할 수 있겠냐, 누가 널 믿겠냐"면서 그가 증언을 중단하도록 했고, 장도한은 "뭘 증언할 수 있는지는 두고보면 안다, 최소한 무슨 짓을 했는지는 만천하에 공개될거다"며 이를 거부, 윤승로는 "그래도 모든 혐의가 오해라는걸 알고 날 동정할거다"면서 "니 아버지 내가 가서 석방시켜주겠다"며 기습 제안을 걸었다.

이에 장도한은 "그 댓가로 증언대에 서지 말라는 거냐"며 되묻자, 윤승로는 "한가지 더있다. 이번에야말로 조수지 잡아와라"며 또 다시 이중 제안을 걸었다.

그럼에도 장도한은 청문회에 참석, 검사장의 아들 윤시완군이 살인 사건을 언급하면서 "조수지 딸을 데리고 올라가는걸 눈으로 목격했다, 윤아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고백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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