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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Oh!쎈 탐구] 이상순·안재현·오상진, 만나고 싶다 이런 남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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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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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이상순, 안재현, 오상진. 아내에게 이렇게 잘하는 남편이 없다. 이들이 아내에게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절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할 정도의 ‘결혼유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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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의 남자 이상순

최근 로맨틱한 남편으로 주목받는 남자가 있다. 바로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 함께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고 있는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택을 직접 민박집으로 꾸미고 운영하는 만큼 첫 방송에서 민박을 준비하는 이들의 일상이 그대로 공개됐다.

제주도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이효리를 향한 이상순의 태도나 눈빛이 그렇게 달달할 수가 없었다. 그는 이효리가 말하는 뭐든지 들어주고 해달라는 건 다 해주는 데다 세상 이렇게 다정할 수가 없다.

이효리가 처음 시도한 옥돔김밥을 맛있게 먹으면서 무한 칭찬을 하는가 하면 유머러스한 멘트로 이효리를 웃게 하고 새벽에 요가를 다녀온 후 잠을 자는 이효리의 이마를 쓰다듬으면서 깨우는 달달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이효리가 뽀뽀 해달라면서 애교를 부리자 그런 이효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이효리가 수도 없이 ‘오빠’를 불러도 다 해주고 이효리가 요가 간 사이 아침을 만드는 자상한 남편이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렇게 다정한 남편이 또 있나”, “이효리가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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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의 남자 안재현

안재현도 달콤한 남편이다. 안재현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최고의 남편감이라 불리기도 했다. ‘신혼일기’에서 아내 구혜선에게 귀여운 애교를 부리고 아내를 위해 음식도 만드는 남편이었다. 특히 안재현은 뭐든 구혜선이 먼저였다. 겨울에 손이 시려워 목장갑을 낀 구혜선을 위해 장갑을 마련하고 구혜선이 팥죽이 먹고 싶다고 하자 2시간 동안 공을 들여 팥죽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구혜선에 대해 말하는 안재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도 주옥같았다. 안재현은 “내가 별로여도 구님이 멋진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며 구혜선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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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의 남자 오상진

오상진도 요즘 ‘사랑꾼’이라 불리고 있다. 결혼 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스튜디오에 온 김소영 아나운서를 위해 윤종신의 ‘환생’을 선곡하고는 “어쩌면 제일 힘들 때 저에게 다른 삶을 살게 해준 예비신부를 떠올리며 골랐다”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출근길에 아내가 보고 싶다면서 신혼여행 사진을 게재하고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아내를 위해 자주 요리한다고 밝히는 등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tvN 제공,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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