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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수트너' 지창욱♥남지현, 心숨길수 없는 속앓이 사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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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지창욱과 남지현의 속앓이 사랑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속앓이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봉희는 "우리 헤어지자"면서 이별 통보, 이어 "언제부터 아버지에 대해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지욱은 "최근에 알았다"며 당황하자, 봉희는 "왜 말 안하고 혼자만 앓고 있었냐"며 나무란 것.

지욱은 "난 상관없었다 봉희 너희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난 상관없다"고 대답, 봉희는 "난 괴롭다 나때문에 애쓰는 변호사님 모습 보는거 힘들다"면서 "울 아빠는 변호사님이 생각하는 사람 아니지만 그렇게 주장도 못한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전했다.

그럼에도 지욱은 "니가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겠고 니가 뭐라고 해도 너 절대로 안 놓는다"며 봉희의 이별을 거부, 봉희는 "이 모든 상황이 싫다"면서 "토달지 말고 제발 나 좀 놔달라"는 차가운 말만 남긴채 그를 떠났다

이어 봉희는 이별 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출근 통보를 한 지욱에게 사직서를 제출, 하지만 지욱은 "공과 사는 구분하라"면서 "휴가 주겠다 쉬는 동안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라,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다"라며 봉희의 사직서를 찢어버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봉희는 지욱과의 추억이 담긴 카메라속 영상들을 무한 반복하며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렸고 화면 속에서 미소 짓는 그를 보며 씁쓸한 미소를 따라 지으며 잠에 빠진 것. 하지만 그녀는 쉽게 깨어나지 않았다. 바로 이별 후유증으로 몸살에 걸렸기 때문.

결국 봉희는 병원에 입원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욱은 병원으로 달려가 누워있는 봉희의 이름을 불렀고, 봉희는 마치 헛것을 본것 처럼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면서 그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채 눈물의 입맞춤을 전했다

하지만 열이 40도나 올랐던 봉희는 이 모든 것이 꿈이라 착각. 다시 마주친 지욱에게 "오랜만"이라며 어색하게 인사한 것. 이후 지은혁(최태준)으로부터 지욱과 함께 병문안 갔다는 말을 듣게 된 봉희는 착각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차라리 죽겠다"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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