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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꿀빵]최진리(=설리)는 왜 노출신·베드신 난리난 '리얼'을 선택했을까.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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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에서 최진리(설리)의 노출 수위가 꽤 높다더니 그 소문은 사실이었다. 오히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은교'에서의 김고은과 비교될 만한 파격적인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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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리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 최진리는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주인공 장태영(김수현)의 여친이자 재활치료사인 송유화 역을 맡았다.

2. 사실 영화에서 송유화의 비중은 낮다. '리얼'은 어디까지나 '김수현의 영화'이기에 김수현이 연기한 장태영을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의 등장빈도나 중요도는 다 고만고만하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얼'을 얘기할 때 송유화, 아니 최진리를 빼놓을 수 없는 건 그가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면이 19금이기 때문. 상반신 노출쯤은 기본이고 전라 베드신에 그보다 더한 장면도 나온다. 영화가 개봉하면 분명 최진리의 노출신만 모아놓은 움짤 파일이 돌아다닐 게 빤히 예상될만큼.

3-1. 실제로 '리얼'이 개봉하자마자 영화 속 최진리의 노출신 사진 파일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4. 최진리는 분명 이 어마어마한 수위의 노출신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리얼'을 선택했다. 대체 왜? 뭐가 아쉬워서? 무섭지 않았을까?



5. 개봉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리얼'의 언론시사회에서 설리는 노출신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연기적으로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쉽지 않았고요, 힘들었고 되게 고민도 많았고. 근데 재밌었던 것 같아요."

6. '리얼'을 본 사람들은 알 거다. 최진리의 '도전'이 얼마나 '큰 도전'이었는지. 하지만 그러한 장면들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한 최진리 본인은 '재밌었다'고 하니 최진리가 천상 연기자인 걸까, 그의 멘탈이 매우 강한 걸까.

김현아 기자 jvdith@mt.co.kr, 비디오뉴스팀 서민선 기자 seomin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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