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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걸스데이 소진, 에디킴 열애설 인정 "두달전 교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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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8일 걸스데이 소진과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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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휩싸였던 걸스데이 소진과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28일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에디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자료를 내고 "소진과 에디팀은 서로에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갑작스러운 보도로 조심스러웠으며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8월 CGV 리얼리티 예능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를 통해 만났고,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두달 전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두 소속사는 열애설이 보도되자 "둘이 친한 친구일 뿐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드림티엔터테인먼트-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오늘 보도된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 열애설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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