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냄비받침 유승민, 이경규에…“한 성격하시지 않아요?” 폭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KBS2 `냄비받침` 방송화면 캡처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이 ‘냄비받침’에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냄비받침’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노잼이다라는 평가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정치하고 나서 사람이 되게 진지해졌다고나 할까”라고 말하며 “원래는 농담하고 노는 것 좋아한다. 욕도 잘한다. 그런데 욕은 요즘은 어지간하면 안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노잼은 관계없는데, 차갑다는 평가는 억울하다”며 “저는 '따뜻한 보수'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차갑다는 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차갑게 보이진 않는데요."라고 말했고, 유승민 의원은 "그렇죠?"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이경규가 "저는 성격이 어때 보이는지"라고 묻자, 유승민 의원은 "그런데, 이경규 씨는 한 성격하시지 않아요?"라고 되물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