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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신서유기4' 10분 매점부터 음악 퀴즈까지 '게임의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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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신서유기4'가 27일 방송됐다. tvN '신서유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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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가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 여행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각각 미션을 완수하며 기상 미션에 성공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미션들이었고, 멤버들은 서로의 미션을 끊임없이 방해했다.

강호동은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말도 해선 안된다는 미션을 받았다. 그는 바로 아픈 척을 했고, 규현은 "형 미션이 혹시 아무말도 안 하는 것 아니냐"며 의심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결국 다음날까지 묵언수행을 지켜 미션에 성공했다. 송민호 역시 탁구공 숨기기 미션에 성공해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안재현 역시 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멤버들은 영화에도 나왔던 촬영 장소를 방문해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다. 출출해진 멤버들은 간식을 원했고 제작진은 10분 동안 열리는 매점을 개설했다. 각자 원하는 메뉴를 먹기 위해 게임을 했고 실패 시 레몬을 먹어야 했다.

또한 멤버들은 가수팀과 비가수로 팀을 나눠 음악 퀴즈를 했다. 90년대 노래들이 주를 이뤘고, 안재현과 규현, 송민호 등은 낯선 노래에 쉽게 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후 2010년도의 노래까지 등장했고 각 팀은 정답을 맞추고 음식을 획득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후 멤버들은 드라마 주제가를 알아맞춰야 했다. 안재현의 아내 구혜선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부터 '내 이름은 김삼순'까지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다양한 드라마 주제가가 등장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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