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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름없는여자' 서지석, 증거인멸 시도 오지은에 덜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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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지석이 증거인멸을 시도하다 오지은에게 덜미를 잡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구해주(최윤소 분), 손여리(오지은 분) 모두에게 버림 받은 김무열(서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열은 자신을 빈털터리로 만든 손여리에게 “네가 이렇게 날 미워한다는 게 나를 사랑한다는 증거라고”라며 집착했다. 손여리는 자신의 마음 속엔 더 이상 김무열이 들어올 자리는 없다며 소름 끼쳐 했다. 구도치(박윤재 분)가 힘으로 김무열을 막아 섰고, 그 사이 손여리는 도망갔다. 김무열은 목격자가 없다는 점과 구도치가 유명 배우라는 점을 이용해 그를 폭행죄로 신고했다.

구도치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손여리는 무릎을 꿇으며 합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무열은 구도치를 정리하고 자신에게 돌아온다면 합의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주식도 돌려달라고 했다. 손여리는 구도치를 정리하겠다고 했다. 손여리는 풀려난 구도치에게 구도영(변우민 분), 홍지원(배종옥 분)이 위드 패션을 매각한 사실을 알렸다.

손여리는 김무열에게 주식을 돌려주지도, 다시 그의 품으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김무열은 약속하지 않았냐며 흥분했다. 이어 그는 손여리를 탈옥수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손여리는 자신이 녹음한 김무열의 대화를 틀었다.

녹음파일에는 김무열이 주가 조작을 꾸미는 대화가 담겨 있었고, 손여리는 자신은 형량이 고작 1년 남았지만 김무열의 형량은 무시 못할 것이라며 조소했다. 김무열은 결국 반격 한 번 못한 채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는 믿었던 구해주에게도 버림 받았다.

한편 홍지원은 봄이의 생사가 궁금하지 않냐며 손여리를 자극했다. 홍지원은 “내 비위를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넌 봄이 하고 멀어지지 않겠어?”라며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손여리는 “우리 봄이 반드시 찾아낼 거야 당신 죄값 반드시 치르게 만들 거야”라며 분노했다.

손여리와 구도치는 각자 위드그룹 유언장의 키를 쥐고 있는 김 변호사를 찾기 시작했다. 손여리가 집을 비운 사이 김무열은 녹음기를 찾기 위해 서말년(서권순 분) 집을 무단침입 했고, 녹음기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가방을 두고 나간 손여리가 집에 다시 돌아오면서 녹음기를 손에 쥔 김무열과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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