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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크리스탈 "韓 드라마 최초 여신 캐릭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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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크리스탈(정수정)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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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하백의 신부'에서 여신(女神)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탈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극본 정윤정/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서 "여신, 그러니까 '여자 신' 캐릭터가 한국 드라마에서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처음으로 제가 하게 된다는 생각에, 잘, 여신처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무슨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크리스탈은 "걸음걸이나 말투"를 들었다.

크리스탈은 '하백의 신부'에서 수국의 여신 무라 역을 맡았다. 인간세계의 자연 중 물을 관리하기 위해 인간계에 파견된 수국의 관리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가진 인물이다.

한편 '하백의 신부'는 윤미경 작가의 원작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를 2017년 현대에 맞춰 재해석한 스핀오프 드라마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7월 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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