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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한밤' 조우진 "'리얼' 보고나면 설리 가장 기억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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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영화 '리얼' 주인공들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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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설리, 조우진이 영화 '리얼'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7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리얼'의 주인공 김수현, 설리(최진리), 조우진을 인터뷰한다.

'리얼'은 6월말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김수현은 이 영화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으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설리는 '리얼'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다. 또 드라마 '도깨비'의 김비서로 이름을 알린 신스틸러 조우진도 합류했다.

김수현은 '리얼' 총 111회차 촬영 중 101회차에 참여했을 만큼 영화 내 비중이 큰 만큼 부담감도 컸다고 했다.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유독 긴장했던 그는 인터뷰가 시작되자 액션과 스릴러, 누아르, 그리고 멜로까지 다 맛볼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수현은 설리와 인터뷰 도중 장난스럽게 손으로 총알을 쏘는 친근한 모습도 보였다.

조우진은 인터뷰 내내 김수현과 설리를 치켜세웠다. 그는 15세 어린 후배 설리를 가리키며 "영화를 보고 난 뒤 최진리씨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리는 배역을 위해 직접 물리치료를 배우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김수현과 설리는 각자 캐릭터에 대해 조심스레 스포일러를 흘렸다.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 김수현이 부담감을 안으면서까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 홍일점으로서 1인 2역의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설리가 밝힌 소감이 공개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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