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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파수꾼' 김태훈X김영광, 마지막 고비 넘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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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윤승로(최무성)를 복수하기 위해 장도한(김영광)과 김은중(김태훈)이 손을 잡았다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윤승로를 향한 복수극이 점점 끝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윤승로는 장도한의 정체를 의심, 그가 자신을 복수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했다 생각한 것. 이를 눈치 챈 장도한은 아버지를 미끼로 자신을 자극시키는 마음을 추스리며 끝까지 거짓말을 일관했고, 이에 윤승로는 "말은 그럴듯해도 믿음이 안 가는 놈이다"며 미심쩍은 의심을 두고 있었다.

이때 김은중은 이관우(신동욱)을 찾아가 "장검사 무슨 생각인지 얘기해줄 수 있냐, 해결책을 찾고 싶어 그런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를 통해 장도한의 복수극을 알게 됐다. 이어 은중은 장도한을 찾아갔고, 장도한은 그에게 "언제부터 눈치챈거냐"며 허탈해했다.

이에 은중은 "니가 조형사님 구하는거 봤다 차안에 있는 블랙박스 영상은 생각 못했냐"면서 "중요한 건 지금 그 영상이 검사장 손에 들어있다"며 장도한이 위기에 처해있음을 알린 것. 장도한은 "다 알고 있으면서 왜 날 안 잡냐"고 묻자, 그는 "넌 윤승로 잡고 다음이다"는 말으 나기면서 윤승로를 어떻게 잡을지 장도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장도한은 "마지막 고비만 남았다"는 말을 남긴 것.

이후 김은중은 장도한의 모든 짓을 스스로 누명을 뒤집어썼고, 이를 알게 된 장도한은 "검사 인생 끝장내고 싶냐"며 그를 걱정, 하지만 김은중은 "내 방법으론 잡을 수 없을거란 니말 맞았다, 내 방법만으론 힘들다"면서 "이번엔 같이 해보자 윤승로 반드시 잡아라"며 "내가 스스로 누명을 씌운거다. 니 계획이 성공할때까지다. 그 이후엔 니가 스스로 모든걸 밝혀라"며 장도한을 믿었다.

장도한은 이를 받아들였고, 이는 윤승로의 의심을 풀 수 있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그렇게 장도한은 점차 윤승로의 목줄을 조여갔으며, 김은중까지 합류한 공조작전으로 그들의 복수극은 끝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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