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파수꾼' 김영광, 최무성에 본색 드러냈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영광이 최무성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1, 22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와 장도한(김영광)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한은 윤승로(최무성)에게 진짜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윤승로가 과거 자신이 간첩으로 몰았던 이신혁의 친아들이 장도한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덫을 놓은 것.

윤승로는 남병재(정석용)를 이신혁이 입원 중인 병원에 보내놓고 장도한을 불러 추궁을 시작했다. 장도한은 끝까지 자신은 어머니를 이신혁의 손에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 사이 이신혁은 남병재와의 만남으로 상태가 위중해졌다.

조수지는 이신혁에게 달려가려는 장도한을 막았다. 장도한은 아버지가 걱정됐지만 윤승로를 속이기 위해 가까스로 참았다.

장도한의 일을 다 알게 된 김은중(김태훈)은 윤승로를 잡으려던 자신의 방법이 통하지 않자 장도한의 계획에 합류하기로 했다. 김은중은 장도한이 조수지에게 정보를 넘긴 것을 자신이 한 것으로 뒤집어쓰겠다고 나섰다.

장도한은 김은중이 누명을 쓴 덕분에 윤승로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윤승로가 다시 장도한을 신뢰하게 된 사이 위기감을 느낀 남병재가 합수부에서 이탈했다.

장도한은 바로 윤승로에게 보고했다. 윤승로는 청문회를 앞두고 시끄러워질까 염려하며 남병재에게 연락해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남병재는 "검사장님이 하라는 대로 다 했다. 고문도 하고 사람도 죽이고"라고 하면서 장도한을 언급했다.

윤승로는 서슬 퍼런 눈빛으로 장도한을 쳐다봤다. 장도한은 그제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본색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