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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영스' 블랙핑크, 러블리 소녀들의 '꺄르르' 첫 라디오 나들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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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블랙핑크가 평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아닌 러블리한 소녀로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SBS 107.7 MHZ POWER FM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는 이날 방송에서 상큼하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맘껏 뽐냈다. DJ 이국주는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매력넘치는 묘한 분위기 떄문에 수다스럽거나 꺄르르한 느낌은 없는 줄 알았는데 여기 들어올 때부터 꺄르르하던데 원래 그런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니는 "원래 연습실이나 숙소에 있으면 학교에 있는 것처럼 꺄르르한 분위기다"라고 말해 소녀들의 일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완전체 '아기상어송'을 선보이며 귀여운 면모를 뽐냈다.

블랙핑크는 신곡 '마지막처럼'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제니의 말처럼 가장 밝고, 귀엽고 소녀다운 모습이 가득 찬 라이브였다. 특히나 CD와 차이가 없는 라이브는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멤버들 중에서 가장 애교있는 멤버가 누군지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블랙핑크는 이구동성으로 리사를 외쳤다. 이에 리사는 상큼한 애교를 선보이며 보이는라디오 청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3부에선 멤버들이 '짝사랑 중인 남자에게 달달하게 고백하기', '화난 남자친구를 애교로 달래주기'라는 주제를 두고 러블리한 애교매력을 선보였다. 지수는 털털한 소녀의 애교를, 제니는 사투리 애교를 선보여 스튜디오에 달달함이 가득차게 했다.

퀴즈에서 멤버 중 가장 덜 깔끔한 멤버가 누구냐는 물음에선 리사가 지목됐다. 리사는 "바빠서 화장대를 항상 치우기가 힘들다"라고 변명했다. 더불어 블랙핑크의 지수는 이국주의 이름으로 한 삼행시에서 유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가득차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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