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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전일야화] '아이해' 김영철, 이준 친부와 신분 교체 들통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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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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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김영철을 과거사를 알게 될까.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4회에서는 안수진(김서라 분)이 안중희(이준)에게 변한수(김영철)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수진은 안중희의 가정사가 기사로 보도되자 곧바로 귀국했다. 안중희는 "너 아버지 만난 얘기 왜 나한테 안 했어? 기사로 봐야겠어? 어떻게 그런 얘길 엄마한테 안 할 수가 있어"라며 서운해했고, 안중희는 "아버지 얘기 싫어하시잖아"라며 말했다.

안수진은 "갑자기 아버지는 왜 찾았어?"라며 물었고, 안중희는 "그냥 궁금해서 찾았어요. 찾다 보니까 만나고 싶고 만나 보니까 같이 살고 싶고. 그래서 내가 같이 살자 그랬어요. 다들 잘 대해주고 있어요"라며 변한수와 그의 가족들을 감쌌다. 결국 안수진은 "나 네 아버지 좀 만나게 해줘. 내 아들을 데리고 있는 사람이니까 궁금해서 그렇지"라며 부탁했다.

특히 변한수는 나영실(김해숙)에게 솔직하게 털어놨고, 나영실은 "내가 싫다고 했다 그래. 전부인 만나는 거 절대 반대했다고. 내 핑계 대줘"라며 불안해했다. 변한수는 안중희와 통화에서 "만나는 건 좀 힘들 거 같아. 이제 와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고 불편하기만 할 거 같아. 집사람한테도 좀 미안하고"라며 거절했다.

안중희 역시 "아버지 와이프 있으시다니까. 당연히 불편할 수 있죠"라며 만류했고, 안수진은 "나는 남편이 없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 내 아들 데리고 있으면서"라며 발끈했다.

이후 변한수가 안중희의 유명세를 이용해 분식집을 홍보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네티즌들은 변라영(류화영)의 SNS에 악플을 달았고, 변라영은 고소하기로 마음먹었다. 나영실은 "네가 오해받을 행동을 한 거 아니야? SNS 그거 안하면 되지 뭘 그렇게 호들갑이야. 탈퇴해"라며 흥분한 상태로 소리쳤다.

게다가 안수진은 변한수의 분식집을 찾아갔다. 안중희는 분식집 앞에서 변한수와 안수진이 마주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나 변한수는 안수진을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쳤고, 안중희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앞으로 변한수가 안중희의 친부가 아니라 친구의 신분을 빌려 살고 있었다는 과거사가 밝혀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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