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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게인TV]'도둑님' 엇갈리는 러브라인‥임주은 왜 저울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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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장돌목(지현우)이 강소주(서주현)의 마음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장돌목이 한준희(김지훈)를 좋아하는 강소주에게 섭섭하면서도 이 마음을 이용해 무너뜨리려는 윤화영(임주은)의 계략으로부터 그녀를 구해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한건 해낸 강소주는 장돌목에게 "오늘 J가 도와줬다, 능력이 장난아니다"며 정체를 알수 없는 J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젠틀하고 스마트하고 스위트할거다"며 J가 장돌목이란 사실을 모른 채 행복한 표정을 지은 것.

이에 씁쓸해진 돌목은 소주에게 "너 혹시 검사(한준희) 좋아하냐"고 물었고, 소주는 "좋아한다"며 솔직히 대답, 들목은 "여자애가 빼는 맛이 없냐 솔직할 건 없지 않냐"면서 "너 검사가 좋냐, J님이 좋냐"며 질투심을 폭발하며 유치한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소주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데 그걸 왜 빼냐"면서 "내가 짝사랑 전문이지만 이번엔 다를거다"며 준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돌목을 씁쓸하게 했다.

또한 소주는 준희에게 "오늘도 혼밥 드실 거냐 밥 같이 드시지 않겠냐"며 데이트를 신청, 하지만 준희는 "오늘 약속있다"며 이를 거절해 소주를 민망하게 한 것. 그가 약속한 사람은 바로 화영이었다.

준희를 만난 화영은 "소주 어떠냐"며 은근슬쩍 질문, 이에 준희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좋은 수사관이다"면서 "아주 마음에 든다"며 칭찬했다. 이에 화영은 "그럼 소주랑 먹지 여긴 뭐하러 나왔냐"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준희는 "강수사관은 그냥 칭찬 받을 만한 수사관이다"며 당황하면서 "내가 뭐 잘 못한거냐 미안하다"면서 말없이 화영을 포옹했다.

이후 화영은 소주의 번호를 알아내 만나자고 제안, 그 자리엔 소주가 짝사랑하는 준희도 있던 것. 일부러 소주에 질투심을 사려 화영은 준희의 팔짱을 끼며 애정공세를 펼쳤고, 마침 소주가 도착하기전, 화영과 준희를 미행했던 돌목은 화영의 계략을 눈치챈 후 소주가 이 모습을 보이지 못하게 막아서는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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