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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효리네민박’ 첫방②]"함께하는 이야기"…손님들과 만들어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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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가 손님들과 함께 펼칠 새로운 이야기들에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25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 함께 민박집을 열고, 첫 손님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 소길리에 위치한 본인들의 자택을 민박집으로 변모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제일 불편했던 게 집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었는데왜 오빠는 (민박을) 한다고 한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과 그거는 다른 문제지“라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번을 계기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그동안 많은 방송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에서 모습을 보여주긴 하였지만, 그들의 집에 직접 다른 이들이 방문, 투숙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둘은 이처럼 사람들을 초대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집을 수리하고, 투숙객을 맞을 준비를 했다.

직원으로 참여하게 된 아이유는 열정을 가지고 제주에 대해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지원동기로 “이효리 선배님이 너무 좋아서 지원했다”와 “힐링이 필요하다”를 꼽았다. 낯가림이 심하다는 아이유는 “정말 일만 할 수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새로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면 좋겠다는 이효리의 바람이 아이유에게도 적용될 수 있기도 했다.

첫 손님을 맞기 전, 이효리는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치장했다. 그리고 등장한 첫 손님들과 함께 이날 방송은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예고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손님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새로운 이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이 들게 만들었다.

더불어 방송 중간 중간 ‘효리네 민박’집을 찾은 이들의 모습이 예고되기도 했다. 부부와 아이유는 손님들과 편하게 여럿이 함께 식사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효리네 민박’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에만 집중하지 않고 손님들과의 이야기를 그릴 것을 예고한 것.

과연 앞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함께 여러 손님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을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에 함께 어우러질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새로운 모습들 역시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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