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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꿀잼 실화"···'런닝맨' 멤버 케미, 제대로 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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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특급 케미를 뽐내며 '꿀잼'을 선사했다. 새로 투입된 멤버 양세찬-전소민에 대한 파악도 모두 끝났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완전불일치 레이스를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PD는 주어진 질문에 동문서답하는 게임의 이름은 원래 ‘지석진 게임’이었으나 윗선의 압박으로 ‘유재석 게임’으로 바뀌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지효는 본심과 달리 “지석진”이라 답했고, 지석진은 “결혼해서 미안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은 이광수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원하지 않는다”라며 선을 그었고, 멤버들은 관심도 없는 듯한 태도를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식사 메뉴 불일치 라운드에서는 지석진은 가장 비싼 것을 고르겠다며 탕수육을 선택했고, 양세찬은 메인 메뉴가 아니더라도 안전함을 위해 군만두를 선택했다. 결과가 공개 되자, 군만두를 선택한 사람은 양세찬뿐만이 아닌 이광수도 있었다. 하하는 “군만두 2개는 진짜 조잔하고 안 멋있고”라며 둘을 비난했고, 이광수는 “나 군만두 좋아해”라며 당당한 척 했다.

지석진만이 유일하게 메뉴가 안 겹쳐 탕수육을 먹었고,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난데없이 5천원을 빌려달라며 탕수육 3개를 주겠다고 했다. 전소민은 찝찝해 하면서도 5천원을 건넸고,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가 천원에 탕수육 3개를 사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탕수육 브로커”라며 유재석을 비난했고, 전소민이 이를 배워 이광수에게 다시 되팔려 했지만 이광수가 자신을 바보로 생각하는 것이냐며 발끈해 실패했다.

코인 노래방에서 펼쳐진 터보 노래 불일치 라운드는 지석진을 두고 펼친 멤버들의 깨알 장난이 재미를 선사했다. 각자 방에 들어가 눈치게임처럼 본인의 이름을 말하며 밖으로 나오는 것이었고, 유재석을 필두로 멤버들은 벌칙자를 지석진으로 내정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지석진을 제외하고 모두 눈치게임에 성공했고, 지석진은 멍하니 있다가 벌칙금 5천원을 지출했다.

지석진은 뒤늦게 “너네 짰지”라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게임 결과 송지효가 1등, 이광수가 꼴지를 차지했다. 1등인 송지효가 주사위를 던졌고, 아이고 스티커는 지석진에게 적립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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