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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fn★성적표] ‘수트너’ 시청률, 다시 한 자릿수 복귀...언제 ‘군주’ 제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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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상한 파트너’가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한 뒤, 다시 한 자릿수 성적으로 되돌아왔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 23, 2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8.4%,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23, 24회) 시청률 9.0%, 10.5%보다 각각 0.6%포인트,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켜켜이 쌓인 악재들로 인해 변변한 데이트 한 번 해보지 못했던 은봉희(남지현 분)와 노지욱(지창욱 분)이 처음으로 마음 편히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행복함은 아주 찰나의 순간뿐이었다. 극 말미 봉희와 지욱이 서로를 향한 굳건한 사랑을 확인한 다음날 아침, 지욱은 자신의 악몽 속 남자와 봉희의 아버지가 동일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수상한 파트너’의 지난 방송분은 첫 방송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군주’를 맹추격했다.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조금씩 해결될 기미가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방송분에서 다시 소폭 하락을 기록해 한 자릿수 성적으로 돌아왔다. 그런 와중 MBC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는 계속해서 10%대 시청률을 지키고 있다.

이날 ‘군주’ 25, 26회는 10.8%, 12.2%를 차지했다. 25회는 지난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26회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런가 하면 KBS2 ‘7일의 왕비’ 8회는 5.4%를 차지하며 지난 시청률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3위 자리에 머물고 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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