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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수상한파트너' 지창욱 분노케 만든 동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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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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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수상한 파트너' 동하가 살인을 인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정현수(동하)가 노지욱(지창욱)에게 뻔뻔하게 살인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욱과 마주한 정현수는 "내가 지금부터 솔직하고 중요한 얘기 할 거다. 내가 다 죽였다. 그 물탱크 사람이랑 은봉희(남지현) 구남친, 양셰프까지 다 죽였다"며 당당하게 살인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고백에도 지욱은 담담해하며 "다 알고 있었다. 기다려 내가 잡을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현수는 "그때 생각난다. 양셰프 살인 사건. 내가 죽였고 내가 범인인데 변호사님이 나를 변론했다. 그 생각 하니까"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정현수는 "이제 조금 내 마음을 알겠냐.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면 그 기분 알았으면 나 좀 이해해 줘라. 방해 좀 하지마라. 그러면 나도 당신들 가만히 내버려 둔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지욱이 반응이 없자 정현수는 "아직도 내 기분 모르는 거 같다. 내 기분 느끼게 해줘야겠다. 안 되겠다. 다 죽여버려야지"라는 소름끼치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떴다. 결국 분노한 지욱은 정현수 향해 주먹을 날려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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