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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평창올림픽 협의”(도종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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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제23회 동계 올림픽 참여가 추진된다.

도종환(63·더불어민주당)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찾아 대회 시설을 비롯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도종환 장관은 “북한 참가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나가겠다”면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포부를 드러냈다. 세계랭킹은 한국은 22위, 북한은 25위에 올라있다.

매일경제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평창올림픽 출전구상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해 언급됐다.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세계여자선수권 디비전2 그룹A 4차전 한국-북한 경기 후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한국이 2017년 21위, 북한은 2001년 12위다. 아시안게임은 한국(1999)과 북한(2003·2007·2011) 모두 4위가 가장 좋은 성적.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도종환 장관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와 빙상장, IOC 총회를 유치한 아트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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