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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컨페드컵]'비달 결승골' 칠레, 카메룬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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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칠레가 멕시코에 완승을 거두며 조 선두에 안착했다.

칠레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트크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조별예선 B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칠레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독일과 호주를 제치고 B조 1위에 올랐다. 카메룬은 조 최하위를 마크했다.

카메룬은 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은가데우 은가지가 헤더 슈팅으로 칠레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을 파울을 선언하며 골을 무효화 시켰다. 칠레 역시 바르가스가 전반 종료 직전 카메룬의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에 의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35분에서야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칠레였다. 칠레는 산체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비달이 깔끔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칠레는 후반 막판 바르가스가 두 번째 득점까지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칠레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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