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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써클' 김강우 "여진구 or 안우연? 연기하면서 나도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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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써클' 김강우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느꼈던 혼란스러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강우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써클'(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저도 제 정체가 헷갈렸다. 제가 우진(여진구 분)인가 범균(안우연 분)인가 바보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감독님도 말씀을 안 해주시고 작가님들이 떡밥을 까는 게 자꾸 우진인 것처럼 깔더라. 궁금증을 많이 유발하도록 만드신 것 같다. 그래서 저도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고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김강우는 "제가 누군가로 마음을 먹고 연기를 하면 보시는 분들의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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