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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기광 "'써클'처럼 기억 차단? 제 기억으로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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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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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기광이 드라마 속 기억차단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이기광은 15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준상 박은미 / 연출 민진기 / 이하 써클) 기자간담회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충분히 가능한 기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억은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억차단시스템이 실제로 상용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제 기억을 갖고 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우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준혁, 두 남자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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