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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집살이 두근두근”…수상한파트너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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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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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이 로맨스에 불을 붙인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에서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는 한 직장,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며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이후 2049시청률부터 본격적인 역주행을 시작하고 있다.

극 초반 검사였던 지욱(지창욱 분)은 자신의 검사시보로 들어온 봉희(남지현 분)가 희준(황찬성 분)의 살해용의자로 몰린 뒤 그녀를 구해냈지만 “우린 악연이야.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는 말로 좌절시키고 말았다.

시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변호사가 돼 같은 사건을 맡아 다시 만나 한 책상에 앉아 인연을 만드는 듯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봉희는 일을 그만두며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게 되면서 그 인연이 끝날 뻔했다.

그러다 지욱은 “은봉희 나한테 취직해. 다시 내 사람 되라”라며 자신이 이끄는 로펌 ‘노앤지앤변’으로 스카웃했고, 이에 그녀는 은혁(최태준 분), 변영희(이덕화 분), 방계장(장혁진 분)과 함께 당당히 일을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숙식 제공’이라는 특혜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때부터 지욱과 봉희를 둘러싼 로맨스는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지욱은 다리를 다친 봉희를 업히기도 했고, 심지어 그녀가 다리가 접질렸을 때 얼음찜질도 직접 해줬다. 여기에다 그녀를 위해 라면을 끓여 주기도 했고, 다양한 음식들도 직접 만들어 주기도 했다. 술에 취했을 때는 소파와 침대에서 아주 가까운 자세로 서로를 쳐다보기도 했다.

특히 지욱은 “5분만 옆에 있어 줘”라는 말을 던졌는가 하면, 이후 집에서는 깜짝 키스도 했다. 이후에는 “우리는 악연”이라는 말은 오간 데 없고 “24시간 내 눈에 보이는 데서 안전하게”라는 가슴 설레는 고백 또한 선보였다. 여기에다 지욱은 옛 여친이었던 유정(나라 분)이 다시금 자신에게 다가오자 봉희와의 동거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기도 했다.

물론 둘의 로맨스에 장애물이 없는 건 아니다. 양 셰프 살인자인 현수(동하 분)를 변호하던 둘은 그의 행적에 의심을 갖다가 진짜 살인자일 거라고 확신하면서 누구 하나 다칠지도 모르는 아슬아슬한 순간을 접하고 있다.

봉희의 경우 자신을 ‘증거불충분’이라며 핀잔주던 변 대표(이덕화 분)의 음주운전 사건을 변호하다 패소하고, 피자집 주인인 복자(남기애 분)와도 엄마 영순(윤복인 분)을 옹호하다가 약간 티격태격 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둘이 지욱의 양부모라는 점에서 그녀에게는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수트너’는 지욱의 집을 직장으로 설정하면서 한 직장, 한 집 에피소드를 센스 있게 활용하고 있고, 이 와중에 지욱과 봉희의 소소한 일상과 로맨스도 부각시키면서 더욱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는 수목극 중 2049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부분에서 전체 1위에다 배우 브랜드 평판도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 관계자는 “ ‘수상한 파트너’의 경우 한 직장과 한 집, 즉 동거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더욱 재미있게 그려가면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라며 “14일과 15일 방송분에서는 지욱과 봉희를 통해 깜짝 놀랄만한 동거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안길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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