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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남지현, 지창욱 고백에 대한 대답은?"…'수상한파트너',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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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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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의 고백에 대답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21, 22회분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선 봉희(남지현 분)가 지욱(지창욱 분)에게 “제가 더 애태우려던 계획 바꾸고, 답할게요”, “변호사님 고백에 대한 답하겠다구요”라고 말하는 부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지욱은 설레는 표정을 지으며 봉희를 힘껏 포옹하기도 한다. 하지만 봉희는 이내 떨어지며 “오늘 말구요. 정식으로 날 잡고, 밖에서 진지하게 할게요”라는 말로 지욱을 더욱 애태운다.

반면, 봉희가 현수(동하 분)의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휘파람 멜로디를 듣고는 놀라는 모습도 공개됐다. 봉희는 지욱에게 살인자 변호를 하게 했다며 자책하고,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현수는 “알아채면 변호사님 해쳐야 하잖아”라고 혼잣말해 불안감을 조성한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지욱은 방계장(장혁진 분)에게 현수의 뒷조사를 멈추라고 말하기도 한다.

‘수상한 파트너’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지욱의 진심을 알게 된 봉희가 고백에 대한 과연 어떤 답변을 하게 될지, 그리고 둘을 향해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현수 또한 어떤 에피소드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지 또한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회에는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더욱더 몰입도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 21, 2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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