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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 기주봉 사전구속영장·정재진 구속…극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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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중견 배우 기주봉과 정재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받았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기주봉을 사전구속영장 신청하고 정재진을 구속했다고 12일 알렸다.

연극과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주봉은 소변, 정재진은 모발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두 사람은 강력히 부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성분 반응검사 결과를 믿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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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재진은 수년 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 대마초 공급한 사람은 기주봉의 친구로 정재진에게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공급자의 대마초 입수 경로와 제공한 사람이 더 있는 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기주봉, 정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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