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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MLB] '김현수 대타 범타' 볼티모어, 양키스에 2-8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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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61로 내려가

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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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김현수(29)가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왔지만 범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6으로 뒤지던 8회초 조이 리카드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양키스 두 번째 투수 타일러 클리퍼드를 상대로 초구에는 파울을 기록했고, 2구째 81마일(약 130㎞)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정면으로 향했다.

9일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현수는 시즌 타율이 0.265에서 0.261(69타수 1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볼티모어가 양키스에 2-8로 패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볼티모어는 31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동부지구 선두 양키스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35승(23패)째를 수확했다.

대포 군단 양키스는 이날도 홈런 3방으로 승리를 따냈다. 2번 중견수로 나온 애런 힉스가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수훈선수가 됐다. 여기에 스탈린 카스트로도 솔로포를 때려내는 등 총 11안타를 몰아치며 6점 차의 완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선 선발 조던 몽고메리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8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볼티모어는 타선이 5안타로 침묵하며 양키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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