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고경표와 브로맨스 빛났다…후속작 '비밀의 숲'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고경표 임수정 유아인. 사진=tvN '시카고타자기' 방송 캡쳐


'시카고타자기'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3일 방송된 tvN '시카고타자기' 최종회에서는 류수현(임수정 분)이 조청맹 수장 서휘영(유아인 분)의 이름을 발고한 신율(고경표 분)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주(유아인 분)는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는 사실을 신율과 전설(임수정 분)에게 털어놨다.

전생에서 신율은 허영민(곽시양 분)에게 고문받는 류수현을 살리기 위해 서휘영의 이름을 발고했고 그 대가로 류수현은 풀려난다.

이후 허영민과 일본 경찰에게 정체를 발각당한 서휘영은 자결한다.

신율은 죄책감에 힘들어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류수현은 신율을 찾아가 총을 겨눈다. 류수현은 눈물을 흘리며 총을 쐈고 신율은 죽음을 맞았다.

류수현 역시 사랑하는 서휘영을 잃은 아픔과 자신의 손으로 신율을 저격한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맞았다.

자신이 과거 허영민(곽시양 분)에게 서휘영의 이름을 알려줬다는 사실을 깨달은 신율은 "제가 이 타자기에 봉인돼 있었던 이유는 용서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휘영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미안해한다.

이후 한세주는 신율의 도움을 받아 소설 '시카고 타자기'를 출판한다. 또 신율이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된 한세주는 신율이 환생할 수 있도록 자신의 소설에 봉인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한세주와 전설은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뤘고, 신율 역시 환생할 희망을 품으며 열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시카고타자기' 후속으로는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비밀의 숲'이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