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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마초 혐의' 탑, 결국 취재진 피했다..강남서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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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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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빅뱅 탑이 결국 취재진을 피해 조기 복귀했다.

탑은 지난달 30일 정기 외박을 신청해 3박 4일의 휴가를 마치고 오늘(2일) 오후 5시께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4시간 앞선 오후 12시 30분께 강남서로 복귀했다.

앞서 탑은 강남경찰서 소속 직속상관에게 정문을 통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남서는 탑 복귀 시 취재진과 팬들에 얽혀 충돌을 우려해 포토라인을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탑은 알려진 시간보다 훨씬 앞선 시간에 복귀하며 취재진과의 만남을 피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이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여자 연습생 후배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 지난달 진행한 모발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와 관련 혐의로 적발됐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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