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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마초 혐의' 빅뱅 탑, 취재진 피해 강남경찰서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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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심경 표명 없이 몰래 복귀했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탑은 2일 오후 12시 30분께, 3박 4일의 정기 외박을 끝내고 복무지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복귀했다.

당초 복귀 예정 시간은 이날 오후 5시 40분 경으로 알려졌으나, 탑은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사설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조기 복귀했다.

의경 입대 전인 지난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최근 조사를 받은 탑이 이날 특별한 입장과 심경을 밝힐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려 있던 상황.

그러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전달받은 바 없다"는 입장처럼 탑은 취재진을 피해 예정보다 약 5시간 일찍 복귀했다.

한편 YG 측은 지난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탑이 조사 과정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로 넘어가 기소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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