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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탑 대마초부터 승리 사기피해까지..채널A 빅뱅 전담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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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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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채널A가 빅뱅 승리 사기 피해부터 탑 대마초 혐의까지 연달아 보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채널A 측은 빅뱅 승리가 동료 여가수 신 모 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4년 6월 신 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당시 신 씨는 승리에게 "부산에서 부동산 분양사업을 계획 중인데, 이 땅에 투자하면 분양 수익으로만 수십억 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승리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데다가 당시 연예기획사까지 운영하던 신 씨의 제안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또 승리는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 원을 더 건넸다. 하지만 투자한 지 1년이 넘도록 개발은 커녕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고, 결국 승리는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당시 이와 관련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승리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개인적으로 고소한 것이다. 워낙 피해 금액이 커 본인도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채널A는 탑이 대마초 흡연 협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빅뱅 탑 소속사 측은 현재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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